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 (문단 편집) == 상세 == 발매 직후 매니아 층의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현실은 개적화로 인한 참혹할 정도로 낮은 프레임과 미친듯이 많은 버그로 시장에서 그리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으며, 이 작품 이후 트로이카 게임즈는 회사 문을 닫게 된다(개발자들 중 일부는 회사가 망한 이후에도 남아서 '''무보수로''' 패치를 완성하고 떠났다). [[GOG.com]]에서 판매하는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은 비공식 패치가 기본적으로 적용된 버그 수정 릴리스판이다. [[https://www.gog.com/game/vampire_the_masquerade_bloodlines|GOG판 상점 페이지]] 발매 당시 표기상 권장사양은 1.5기가의 펜티엄4 또는 애슬론XP CPU, 128MB 이상의 비디오 카드, 512MB 이상의 램을 요구했는데 당연히 훼이크고 실제로 쾌적하게 돌리려면 몇년지나 나온 콘로같은 듀얼코어 이상의 CPU, 램 2GB, 그래픽 카드는 지포스 8600GT 이상은 되어야 했다. 2004년 출시 당시 최신 게임용 그래픽 카드는 지포스 6600 혹은 라데온 9550 따위의 것들이었으나 이런 것들로는 게임을 원활히 돌리기에 역부족이었다. 당시 보급형이었던 지포스 6200같은 그래픽 카드에선 더 심하게 끊겼다. 그러나 팬들이 비공식 패치와 각종 모드(MOD)를 제작하고, 이 때는 하이엔드로도 모자랐던 사양이 나중에는 한없이 평범한 고전게임 A의 사양으로 내려가면서 한 지역 로딩에만 10~15분이 넘게 걸리던 게임이 매우 원활하게 돌아가게 되자 드러난 사실은 특유의 음울한 세계관을 빼어난 그래픽과 괜찮은 시나리오로 적절하게 녹여낸 '''비운의 명작'''. 특히 출시연도에는 거의 찾아보기도 힘들었던 광원 효과와 그림자 등 화려한 그래픽효과나 세세한 클랜별 캐릭터 디자인은 뛰어난 편. 그 중에서도 캐릭터간의 대화는 굉장히 훌륭한 수준이다. 특히 클랜 1개를 위해 게임 전체의 플레이어 대사를 따로 만들어 넣은 것은 매우 독보적인 케이스. 발매된 후 적지 않은 시간이 흐른 게임이지만 여전히 팬에 의해 패치와 모드가 만들어지고 있으며 게임성 또한 요즘 게임들에 익숙해져있는 유저들이 해보기에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 수준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비공식 패치와 각종 모드들을 설치했을 때의 이야기이며, 패치를 안 할 경우 버그와 발적화 등으로 명작이 아니라 짜증유발 게임이다. 비공식 패치는 '''필수'''이다. [[https://www.moddb.com/mods/vtmb-unofficial-patch/downloads/vtmbup104|2019년 7월 22일자 비공식 패치 링크. 업데이트마다 이전 버전 파일 링크가 지워지니 링크가 삭제됐다고 당황하지 말자.]] 단 분명 나름 RPG 룰을 구현한 게임인데 대화보다 전투의 비중이 너무 높다는 것은 단점으로 꼽힌다. 인물들의 개성이 뚜렷하고 대화가 재밌긴 한데 스토리상 대화로 해결할 수 없는 분쟁이나 꼭 통과해야 하는 던전이 많다. 여기서 전투능력이 없으면 진행이 막혀버리기도 한다(대개의 보스전이 그런 편인데 보스전 중 도주도 불가능하므로 사전 준비가 안되었다면 전투 전 리로드밖에 없다). 그리고 대사에 게임 분위기상 속어나 WoD쪽 용어가 많이 튀어나와 지식이 있어야 제대로 음미할 수 있다. 특히 말카비언 클랜은 미쳤다는 설정 덕분에 특유의 뜬구름잡는 소리를 이해하기 어렵다. 말을 꼬는데다 은유가 굉장히 많아 영어실력이 어지간하지 않는 이상 원하는 대로 응답을 고르기 어렵다. 원래부터 트로이카 게임즈는 버그 때문에 악명이 높았는데 출시 초기에 이 게임 역시 버그가 엄청나다는 소문이 돌았고 사양까지 심하게 타는지라, 결국 아무도 구매를 안했다. 원래 판매량은 고작 72,000장 밖에 안되어 폭망. 이 때문에 트로이카 게임즈는 문을 닫는다. 하지만 나중에 팬들이 만든 비공식 패치로 버그가 거의 잡히고, 명작이라는 입소문이 돌면서 2016년 기준으로 [[Steam|스팀]]에서만 [[http://steamspy.com/app/2600|10년전 게임이 54만장 이상 팔렸다.]][* 스팀에서 이 게임을 판매한 것은 2014년부터다.] 스팀 평점은 9/10으로 긍정적이 94%. 참고로 [[메타크리틱]] 평론가 평점은 80점인데 당연하지만 게임 리뷰 사이트의 평점은 발매 직후인 2005년 기준이고, 발매 초기 엄청난 버그를 감안하면 사실 80점도 과분하다. 이 게임이 좋은 평가를 받은건 모두 유저 패치로 버그가 다 잡힌 다음의 일이다. 사실 하도 낮은 이 게임의 퀄리티에 일부 모드 개발자들이 2014년도 말에 '''리메이크 모드'''를 만들려고 시도한 바가 있다. 그러나 프로젝트 출범 후 얼마 안가 [[CCP 게임즈|CCP]][* [[EVE 온라인]]으로 유명한 바로 그 회사이다. 이 게임이 나온지 약 2년 후인 2006년도에 월드 오브 다크니스를 만든 화이트울프를 인수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월드 오브 다크니스의 모든 권한을 갖게 된 것.]가 모드 개발진들에게 공식적으로 리메이크 모드 제작을 중지할 것을 통보했고 결국 프로젝트는 얼마 가지도 못한 채 엎어져 버렸다. 당시 CCP가 이런 너무하다 싶은 조치를 취한 까닭은[* 사실 모드질 가지고 태클 거는 개발사들은 거의 없다. 물론 모드질에 저작권을 행사하는게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경우 모드질을 해도 모더가 그걸로 영리적 이득을 취하려 하지 않는 한 단속하기도 귀찮고 단속을 해야 할 만큼 효율이 나오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그냥 냅둔다. 무엇보다도 2010년을 전후하여 오히려 개발사들이 자사 게임들의 모드질을 장려하는 분위기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모드를 통해 게임의 인지도 확보와 더불어 그 과정에서 실력있는 모더를 정식으로 고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같은 시기 CCP가 월드 오브 다크니스를 기반으로 한 MMORPG를 개발하려 했기 때문에 해당 게임의 판매량에 영향을 미칠까 두려워서 그랬던 것으로 보이는데, 결과적으로는 CCP의 게임도 얼마 안 가 개발중단 크리를 맞았다. [[http://www.pcgamer.com/vampire-the-masqueradebloodlines-fan-remake-shut-down-by-ccp-games/|관련 기사(영문)]] 전작인 리뎀션과 마찬가지로 블러드라인의 설정과 사건은 공식 설정에 역수입되어서 정사로 취급받게 되었다. 게임에 등장하는 주요 NPC들도 이미 VtM에 정식 NPC로 있던 캐릭터들이 여럿 있었고, 이 게임에서 처음 등장한 캐릭터들 여럿도 공식 NPC로 편입되었다. 그리고 2019년에 뜬금없이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 2|후속작]]이 발표되어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https://www.bloodlines2.com/|홈페이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